2019/04/23

묵상 / 마태복음 7장 28절 - 8장 4절 (2019년 4월 28일 부활절 둘째주일)

Am 6. November 2013 fand in Rom am St. Petersplatz eine allgemeine Audienz des Papstes statt.

안녕하세요!
지난 부활 주일은 예상치 못한 손님들이 있어 오랜만에 예배 전후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그중에서 2003-2005년 사이에 교회에 출석했던 신의섭 집사님에 부인과 어린 딸을 동반해서 예배에 참여했습니다. 잊지 않고 먼 발걸음을 해주어 기뻤습니다. 다만 바쁜 일정으로 예배 후에 바로 떠나 대화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무엇보다 사전 조율이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각 가정에서 정성스러운 음식을 풍성히 준비해 주셔서 예배 후 식탁 교제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마7: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마7: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8: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마8: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마8: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깨끗하여진지라

마8: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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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절에 '이 말씀'과 '그 가르치심'은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서기관과 다른 예수의 권위에 무리는 놀랍니다. 놀라움에 근거는 앞선 산상수훈에서 전하신 율법의 재해석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나병 환자의 만남을 보면 율법이 명백히 전하는 바를 어기십니다. 나병 환자를 만지는 것은 율법을 넘어서는 행동입니다. 그러면서도 나음을 얻은 당사자에게는 모세의 율법을 따라 제사장을 찾으라 명하십니다.

산상수훈 이후 예수님의 첫 행적에서 드러나는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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