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9

묵상 / 출애굽기 22장 21절 (2021년 10월 10일 창조절 여섯째주일)




안녕하세요!
무난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주일 교회에서 밝고 건강한 얼굴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출22:21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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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본문이었던 출애굽기 20장 22절에서 23장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에 내린 율법입니다. 우상을 만들지 말 것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기념하고 예배하는 곳에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시작으로 하여 공동체 사회에 필요한 법을 주십니다. 내용으로 구분해 보면 배상법, 송사법, 이웃에 대한 자비와 관용에 관련한 법으로 공동체의 바른 정체성을 유지를 위한 것들입니다. 고대 사회의 법률인데도 - 물론 납득이 쉽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 오늘날 시작으로 상당히 진보적면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대부분 학자들은 실제로는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역사에서 선지자들의 날 선 비판 보면 충분히 타당한 이야기가 저는 생각합니다.

“성경은 인간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 이야기다” 전제하면, 율법은 인간이 지켜야 할 법인 동시에 하나님이 세상을 그렇게 만들고 말겠다는 약속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약의 율법을 대할 때는 우리의 태도는 어떻게 지킬 것인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이고 그 약속을 신뢰하는 신자들이 세상을 어떻게 살 것인가로 이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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