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2

묵상 / 이사야 53장 1-6절 (2019년 4월 14일 종려주일)

Prophet Jesaja und Apostel Paulus
allée du Louron, Département Hautes-Pyrénées, Region Midi-Pyrénées, Frankreich

안녕하세요!
봄 날입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사53: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사53: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사53: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사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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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나오는 '우리'는 누구이고 '그'는 누구일까요? 여호와의 팔이 전능의 상징이라면 우리가 기대하는 하나님의 전능과 하나님이 나타내시는 전능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9/04/05

묵상 / 사도행전 14장 1-7절 (2019년 4월 7일 사순절 다섯째주일)

http://www.bricktestament.com/acts_of_the_apostles/paul_gets_stoned/ac14_08p19.jpg

안녕하세요!
해가 제법 길어 졌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행14: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행14:2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행14: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행14:4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행14: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여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행14:6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행14: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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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3, 14장은 바울, 바나바의 1차 전도 여행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 무대가 되는 곳은 갈라디아 지역입니다. 오늘날 터키 중부를 아우르는 지명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떠난 이후에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만끽하던 신자들에게 예수를 믿는 것 외에 할례가 필요하다 말합니다. 이로 인해 갈라디아서가 탄생하게 됩니다.  




2019/03/28

묵상 / 사도행전 13장 40-52절 (2019년 3월 31일 사순절 넷째주일)

출처: Pixabay


안녕하세요!
오는 일요일은 썸머타임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행13:40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행13:41 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멸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행13:42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행13:43 회당의 모임이 흩어진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행13: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행13: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행13: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행13: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행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두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행13: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행13: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행13:51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행13: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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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바나바는 우여곡절(하나님의 인도하심) 끝에 비시디아 안디옥에 도착하였고 유대인의 회당에서 복음(13장 16-41절)을 전합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 수많은 무리가 회당은 모입니다. 이후 반응은 둘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는 자와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자를 시기하는 자입니다. 



2019/03/19

묵상 / 사도행전 13장 13-14절 (2019년 3월 24일 사순절 셋째주일)

타우누스 (Taurus) 산맥에 있는 Egredir 호수 (www.akg-images.de)


안녕하세요!
오늘 주일에는 제직회로 모입니다. 특별한 안건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상반기 소소한 교회 행사 일정을 놓고 의견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행13: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Paphos)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Perga)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행13:14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Pisidian Antioch)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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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브로 섬 바보(Paphos)는 바울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는 도시입니다. 바나바에게서 바울로 리더쉽이 옮겨지고 바울이 선교 사역에 전면에 등장합니다. 이후 첫 사역지에서 다음 사역지로 옮겨갑니다. 그 사이 수행원 요한은 무슨 일인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버가에서는 아무런 사역도 진행하지 않고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단순히 이동이라고 보기에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일단 160킬로가 넘는 거리에다 두 도시 사이에 타우누스(Taurus)산맥이 자리하고 있어 산적의 위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도모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에 마가 요한이 선교팀을 이탈한 것이 아닌가 짐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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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묵상 / 사도행전 13장 4-12절 (2019년 3월 17일 사순절 둘째주일)

St. Paul / by Peter Paul Rubens / Museo del Prado, Madrid

안녕하세요!
연일 비가 계속됩니다. 예기치 못한 일로 몸이 불편한 교우가 있습니다. 속히 회복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행13: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서 거기서 배를 타고 구브로에 가서
행13: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행13:6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나니
행13:7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행13:8 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행13: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행13:10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행13:11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행13:12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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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울의 활약이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다메섹으로 향하는 길에서 부르셨습니다. 이후 바울은 아라비아 광야에서 삼 년 묵상의 기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다소로 낙향하여 13년가량을 보내고 바나바의 초청으로 안디옥에서 일 년 목회를 한 후에 선교여행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그를 처음 부르신지 대략 17년이 지나서야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선교 여행을 출발하여 첫 선교지에 펼쳐지는 일들을 통해 교훈을 찾아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