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6

묵상 / 사도행전 6장 1-6절 (2018년 1월 28일 주현절 넷째주일)




안녕하세요!
해를 보기 힘들어서 그렇지 해만 난다면 봄 날씨다 싶을 정도로 요 며칠 기온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보니 입춘이 일주일 남짓 남았습니다. 오는 주일 포함해서 삼 주간은 반주자 없이 예배를 드립니다.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예배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요. 밝은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말씀묵상::::
행6: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행6: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행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행6: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행6: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행6: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행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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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만 올라갑니다.




2018/01/18

묵상 / 사도행전 5장 1-11절 (2018년 1월 21일 주현절 셋째주일)

Raphael, The Death of Ananias (1515)

안녕하세요!
2018년도 이제 조금 익숙해진 느낌입니다. 포근한 날씨에 방심하고 있었는데, 요 며칠 매서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감기에 걸리신 분들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 조심하시고요.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말씀묵상::::
행5: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행5: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행5: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행5: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행5:5 아니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행5: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행5:7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행5:8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행5: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행5: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행5: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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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헌금에 엄중함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런 이해는 맥락에서 많이 벗어난 이해입니다. 죽음까지 이르게 된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잘못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01/11

묵상 / 사도행전 4장 1-12절 (2018년 1월 14일 주현절 둘째주일)

Ähnliches Foto
Fra Angelico (1386-1400 in Vicchio bei Florenz; † 18. Februar 1455 in Rom): Missionspredigt des Petrus


안녕하세요!
지난주 함부륵에서 이사를 온 김형우 전도사님께서 교회에 처음 나왔습니다. 트리어 대학에서 구약신학으로 박사과정을 시작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서 진전이 있기를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말씀묵상::::
행4: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행4: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행4: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행4: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행4:5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행4: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행4: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행4: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행4: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행4: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행4: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행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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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뱅이가 일어난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예수를 믿는 사람이 남자만 오천이 되었습니다. 이를 제지하는 유대 종교지도자들 앞에서 베드로는 같은 맥락의 설교를 다시 한번 합니다. 설교를 듣는 사람만 바뀔 뿐 한결같은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2018/01/04

묵상 / 사도행전 3장 11-19절 (2018년 1월 7일 주현절 첫째주일)

Solomon's PorchPortico or Colonnade (στοα του Σολομωντος; John 10:23Acts 3:115:12)


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도 나이가 드는지 연말연시나 그 어떤 날도 설렘이라 듣지 별 감정을 느끼지 못한 채 보내곤 합니다. 올 한 해도 크고 작은 일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말씀묵상::::
행3:11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


행3: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행3: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행3: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행3: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행3: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행3:17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행3:18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행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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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가 있었습니다. 나이는 사십 세 남짓이었으니 구걸을 시작한 지는 적게 잡아도 삼십 년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 손에 이끌려 성전에 기도에 참여하던 사람들도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앉은뱅이와 대화를 해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걸었고 뛰었으며 제일 처음 향한 곳을 성전이었습니다. 성전 안에서 그는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조용히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 찰나에 조금 전까지 평생을 않아서 구걸을 하던 그 사람이 두 사도를 잡아 세우고 유대 백성을 주목을 받습니다. 베드로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기회를 얻어 예수를 증거합니다.


2017/12/29

묵상 / 사도행전 3장 1-10절 (2017년 12월 31일 성탄절 첫째주일)

Cappella brancacci, Guarigione dello storpio e resurrezione di Tabita (restaurato), Masolino


안녕하세요!
또 눈이 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말씀묵상::::
행3: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행3: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행3: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행3: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행3: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행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행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행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행3: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행3: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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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만 올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