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3

묵상 / 누가복음 18장 18-30절 (2021년 1월 24일 주현절 셋째주일)

출처: pixabay




안녕하신지요?
오는 주일도 짧지만 정성을 다하는 예배로 모이겠습니다. 


:::: 말씀묵상 ::::
눅18: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눅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눅18: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눅18: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눅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눅18:23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눅18:24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눅18: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눅18:26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눅18: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눅18: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눅18:29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눅18:30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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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은 드물지 않게 같은 메시지를 비유나 사건을 바꾸어가며 연속해서 전합니다. 일테면 죄인과 세리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 하나를 전하기 위해 누가복음 15장에서 잃어버린 양, 잃어버린 드라크마, 집 나가던 탕자의 비유를 연이어 소개합니다. 이처럼 오늘 본문도 에피소드 하나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지만 앞선 맥락에서 9-14절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15~17절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라 하신 말씀을 전체적으로 볼 때는 한 가지 이야기를 전한다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은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영생”이라는 말로 표현하는데, 이 말의 의미를 통해 우리 삶과 신앙을 돌아보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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