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2

묵상 / 사도행전 2장 14-21절 (2017년 6월 4일 성령강림주일)



녕하세요! 
일 년에 한 번 있는 야외예배입니다. 교우들 간에 뜻깊은 교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행사를 위해 여러모로 수고한 손길에 감사의 마음 또한 전합니다.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날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행2: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행2:15 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행2: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행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행2:18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행2:19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행2: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행2: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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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일은 성령강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보혜사 성령이 오신 이유는 다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2017/05/23

묵상 / 마가복음 7장 24-30절 (2017년 5월 28일 부활절 일곱째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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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오는 월요일 일찍 병원 치료 일정이 있어 불가피하게 주일 자리를 비우게 되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씩 일찍 예배에 나오셔서 기도로 예배 준비하시고요. 은혜로운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야외예배에서 밝고 건강한 얼굴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막7:24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막7:25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막7: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막7: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막7:2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막7: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막7: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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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독일은 선진국이고 눈에 띄는 차별은 크게 없는 듯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또는 독일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해 은연중에 겪는 불편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종종 경험하고 있는 일이라 그런지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의 민족 차별적 언사는 불편합니다. 게다가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이 여성이 아니라 남자였다면 거부감 덜했을지 모릅니다. 이방 여인의 믿음에 대해서는 많은 말을 하지만 예수님의 이해하기 힘든 반응에 대해서는 누구도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어가는데도 불구하고 혈류병에 고생하던 여인과 오랜 시간 대화하시며 여인을 위로하시던 예수님의 모습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말씀입니다.

우선은 불편한 마음을 뒤로하고 본문을 통해 마가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2017/05/15

묵상 / 마가복음 7장 1-23절 (2017년 5월 21일 부활절 여섯째주일)

http://www.the-cartoonist.com/gospel2/mark_0701.html


녕하세요! 
종잡을 수 없는 날씨입니다. 몇 일 더운가 싶더니 다시 비가 내리고 싸늘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막7:1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막7:2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막7: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막7: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막7: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막7: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막7: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막7: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막7: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막7: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막7: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막7: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막7: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막7: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막7: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막7: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막7:17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막7: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막7:19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막7: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막7: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막7: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막7: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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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만 올라 갑니다.


2017/05/11

묵상 / 마가복음 6장 45-52절 (2017년 5월 14일 부활절 다섯째주일)



녕하세요!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넘어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금 더 낳은 세상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청소년기를 마무리하며 중요한 시험 중에 있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고요. 저는 다소 분주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독일에 살면서 이렇게 바쁜 적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막6:4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막6:46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막6:47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막6:48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막6:49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막6:50 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막6:51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막6:52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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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만 올라 갑니다.



2017/05/03

묵상 / 마가복음 6장 14-16절 (2017년 5월 7일 부활절 넷째주일)

Salome mit dem Kopf Johannes des Täufers, Caravaggio (London)


녕하세요! 
오월이 왔는데 아직 오월이 아닌듯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막6:14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막6:15 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막6:16 헤롯은 듣고 이르되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막6:17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막6:18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막6:19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막6:20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러라
막6:21 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막6:22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막6:23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막6:24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막6:25 저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막6: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막6: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막6:28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막6:29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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