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31

묵상 / 마가복음 16장 1-8절 (2018년 4월 1일 부활주일)

http://www.bricktestament.com/the_life_of_jesus/the_empty_tomb/mk16_08pmt28_08.html

녕하세요! 
이번 한 주간은 여러모로 바쁘게 보냈습니다. 독일교회가 고난주간을 보내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피상적으로 독일교회를 바라보았는데, 여러면에서 배울점이 많습니다. 그럼 4월 첫 주일에 밝고 건강한 얼굴로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막16: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막16: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찌기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막16: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막16: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막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막16: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막16: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

마가복음 16장 9절에 달려있는 각주를 보면, 어떤 사본에는 9-20절까지 없음이라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대략 2세기 이후에 추가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 마가는 여인들이 무서워 아무말도 못하는 사실을 전하며 복음서를 마무리 했을까요?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2018/03/24

묵상 / 마가복음 15장 33-41절 (2018년 3월 25일 종려주일)

vom 13. April bis 13. Mai 2012 die Heilig-Rock-Wallfahrt 2012

녕하세요! 
꽃샘추위가 있기는 했지만 봄이 오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4월 초까지 독일어 설교 한 편을 써서 제출하는 일로 조금 분주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오는 주일은 썸머타임이 시작하는 날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막15: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막15: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막15: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막15: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막15: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막15: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막15: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막15: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막15: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


제가 부임하던 첫해인 2012년에 예수님 수의가 대중에 공개되었고 수많은 순례행렬이 있었습니다. 올 해 다시 공개하는 모양입니다. 이를 보려고 많은 순례객들이 트리어를 향할 것입니다. 지금 그 수의가 진짜 예수님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을 별로 없을 겁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참사람으로 오셨다는 신앙고백의 의미는 찾아볼 수 있습니다. 종려 주일을 지나 고난 주간이 시작됩니다. 고난의 의미를 되새고 부활절을 준비하는 한 주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8/03/17

묵상 / 마가복음 15장 1-45절 (2018년 3월 18일 사순절 다섯째주일)

http://www.bricktestament.com/the_life_of_jesus/trial_of_the_century/mt27_01-02pjn18_28.html

녕하세요!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막15:1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


막15: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막15:3 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지라
막15:4 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막15: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막15:6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막15:7 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막15:8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막15:9 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막15:10 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막15: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막15:12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막15:13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막15:14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막15: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


본문만 올라갑니다. 



2018/03/10

묵상 / 마가복음 14장 32-42절 (2018년 3월 11일 사순절 넷째주일)



http://www.kloster-scheyern.de/heilges-kreuz/wallfahrt/getsemani.html


녕하세요!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시는 교우들은 아니 계신지요? 저희 가족은 모두가 독감으로 일 주일을 꼭박 고생을 했습니다. 다들 몸조심 하시고요.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막14:32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막14: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막14: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막14: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막14: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막14:37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막14: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막14:39 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막14:40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그들이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막14:41 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막14:42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


예수님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지만, 쏟아지는 잠을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무정한 제자들이라 탓하기 쉽지만, 우리라 해도 별수 없었을 겁니다. 고민과 번뇌가 가득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마음을 다잡으시고 제자들에게 일어나 함께 가지고 말씀하십니다. 



2018/03/03

묵상 / 마가복음 14장 12-25절 (2018년 3월 4일 사순절 셋째주일)

http://www.bricktestament.com/the_life_of_jesus/the_last_supper/mt26_20.html



녕하세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로 고생하시는 교우들은 아니 계신지요?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막14: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막14:13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막14: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막14: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막14: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막14: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시고 가서
막14: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막14:19 그들이 근심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니
막14:20 그들에게 이르시되 열둘 중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막14:21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막14:22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막14:23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막14: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막14: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막14:26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가니라

--------------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는 시점을 우리가 주의 깊게 생각해야 합니다. 때는 목요일 저녁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까지 채 열 몇 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24시간 이내에 주님께서는 장사 지낸 바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익숙해서 무심코 지나기 쉬운 예수님과 제자들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