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6

묵상 / 마가복음 5장 35-43절 (2020년 4월 19일 부활절 둘째주일)



안녕하세요!
자의 타의로 제가 속한 단체 카톡방이 교회 것을 포함해 네댓 곳이 있습니다. 이번 주간 총선을 앞두고 설왕설래하는 모습을 보고 피곤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이런 대화 자체를 불편해합니다. 같은 신자이고 대부분을 목회자들임에도 개인의 성향에 따라 날 선 말이 오가기도 합니다.  선기는 끝나고 환호하는 사람과 실망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세상의 주인은 따로 있고 신자로 우리의 책임이 각자의 자리에 있음을 압니다. 날씨가 봄 날씨 같으면서도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제법 쌀쌀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요. 빠른 시일 내에서 교회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 말씀묵상::::
막5:35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막5: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막5: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막5:38 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떠드는 것과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막5:39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막5:40 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막5: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막5:42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막5:43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그들을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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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게 예수께서 오신다면 딸아이가 살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여린 생명인 기다리고 못 하고 죽었습니다. 회당장의 집에 있던 사람들은 울며 심히 통곡합니다. 이제 예수가 온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절망이라고 모두 생각합니다.  그때 예수님이 그 집으로 들어오십니다. 그리고 회중들에게 한마디 하십니다. “죽은 것이 아니라 자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 장면을 대하는 우리는 고백은 예수께 병 고치는 능력이 있다가 아니라 그가 세상의 주인이고 세상보다 크신 창조자입니다. 각자의 가정에 이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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