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9

묵상 / 로마서 5장 12-19절 (2017년 4월 2일 사순절 다섯째주일)



녕하세요!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이 이어집니다. 한국 상황이 상황인 만큼 한국 사람 모인 곳에 가면 정치 이야기 투표 이야기가 한창입니다. 보수 진보를 넘어서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가 속히 찾아오길 소망합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5: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롬5: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롬5: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롬5: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롬5: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롬5: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롬5: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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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있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이고, 죽음을 극복하신 주님을 생각해보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2017/03/22

묵상 / 고린도후서 5장 21절 (2017년 3월 26일 사순절 넷째주일)

http://www.bricktestament.com/the_life_of_jesus/jesus_is_arrested/lk22_44.html


녕하세요! 
지난 주일은 유난히 빈자리가 많은 한 주였습니다. 하지만 그 빈자리를 채워준 여러 손길 덕분에 은혜 가운데 예배를 드렸습니다. 환절기에 아프신 분들이 있는데 조속한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는 주일은 썸머타임이 시작하는 주일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라고요.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고후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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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많이 외우고, 기도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전도를 하는 모습은 신앙이 성장했다는 외적인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앙이 자라나며 나타난 외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순간, 율법적인 신앙과 자기 공로에 의존하는 신앙이 됩니다. 

단순한 성장의 차원을 넘어서 신앙이 성숙한다는 것을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점점 깊이 알아가고, 동시에 자신의 죄상을 깊이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거룩함과 우리의 죄 됨 사이의 간격을 메워 주신 그리스도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신앙 성숙의 증표가 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집중하여 살펴보는 이유는 고난주간이기도 하지만 신앙 성숙이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2017/03/14

묵상 / 마가복음 14장 12-25절 (2017년 3월 19일 사순절 셋째주일)

Ultima Cena (Cenacolo vinciano): Leonardo da Vinci 1494-1498


녕하세요! 
완연한 봄입니다. 날이 따듯해 져서 좋기는 한데, 다시 알레르기 시즌이 시작하네요. 병원에 입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가지 일로 자리를 비운 교우들이 있습니다. 더불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막14: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막14:13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막14: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막14: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막14: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막14: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시고 가서
막14: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막14:19 그들이 근심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니
막14:20 그들에게 이르시되 열둘 중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막14:21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막14:22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막14:23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막14: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막14: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막14:26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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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는 시점을 우리가 주의 깊게 생각해야 합니다. 때는 목요일 저녁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까지 채 열 몇 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24시간 이내에 주님께서는 장사 지낸 바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익숙해서 무심코 지나기 쉬운 예수님과 제자들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2017/03/08

묵상 / 요한복음 10장 17-18절 (2017년 3월 12일 사순절 둘째주일)

William Holman Hunt: Die Auffindung Jesu im Tempel, 1860

 
녕하세요! 
연일 비가 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 것을 보니 봄비가 맞는 모양입니다. 오는 금요일 국가적으로 중요한 결정이 있는 줄 압니다. 잘못한 사람은 벌을 받고 모든 일이 제자리를 찾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요.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요10: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요10: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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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가운데 한 사건으로 건조하게 예수님의 죽음을 설명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는 자신의 가르침으로 공적 안녕을 위협하여 죽임을 당했다. 유대 지도자는 율법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와 도발적인 선언에 분노하였다. 다른 한편, 로마 정치권력은 예수가 스스로 유대인의 왕으로 자처함으로 황제의 권위에 도전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이유로 예수는 유대 법정 산헤드린에서 신성 모독죄가 선고받았고, 로마 법정에는 폭동 교사죄로 고발당했다." 

오는 주일에는 예수님은 왜 죽으셨는가를 함께 생각 보겠습니다. 


2017/03/01

묵상 / 고린도전서 1장 18-25절 (2017년 3월 5일 사순절 첫째주일)

William Holman Hunt: Shadow of Death
1870 - 1873, Oil on canvas, 92.7 x 73 cm, Manchester City Art Galleries, Manchester, UK
 
녕하세요!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독일에 살다 보니 평범한 한 날로 지나기 쉽습니다. 당시에는 자랑스러웠을 태극기가, 백 년도 지나지 않은 오늘에는 태극기 집회라는 말 때문에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서 씁쓸한 요즘입니다. 다들 건강하시고요.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1: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고전1: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고전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전1: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고전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고전1: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1: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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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시작입니다. 그동안 함께 마가복음 살펴보는 것은 잠시 중단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주제로 해서 앞으로 육 주 동안 말씀을 나누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