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는 주일은 예수님의 오심을 기념하는 대강절 셋째 주간입니다. 또 오는 주일에는 예배 후 공동의로 모입니다. 올해는 우리가 다 아는 이유로 지난해와는 조금 다른 모양으로 진행될 겁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눅6: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눅6: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눅6: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눅6: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눅6:24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눅6:25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눅6: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눅6: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눅6: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눅6:29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눅6:30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눅6: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눅6: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눅6: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눅6: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눅6: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눅6: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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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종교의 차이를 불문하고 한 가지 문제로 인류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류역사상 이런 때가 있었나 싶습니다. 모든 사람의 소원하는 바가 같고 모든 신앙인이 같은 기도를 합니다.
서로 다른 말씀이 아니라 신자들이 한 말씀을 가지고 묵상하면 어떤 결과가 있을까요? 말씀은 하나지만 서로 다양한 해석과 서로 다른 은혜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독일 교회에서는 1934년부터 연례 표어를 개교회 별로 정하지 않고 개신교회가 협의를 통해 정합니다. 여기에 1969년부터 카톨릭 교회에도 합류하여 매년 같은 표어(슬로건)걸고 교회의 방향성을 정합니다. 2021년 슬로건(Jahreslosung)이 “Jesus Christus spricht: Seid barmherzig, wie auch euer Vater barmherzig ist!;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눅6:36)”입니다.
앞으로는 별도 표어와 주제성구를 정하는 대신 독일교회의 표어를 함께 묵상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