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6

묵상 / 마가복 9장 33-50절 (2017년 8월 27일 성령강림절 열세째주일)





안녕하세요!
본에서 아직 일을 해야 하고 그 외 크고 작은 일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 본과 트리어를 오가다 보니 피곤하기도 하고 말씀 묵상할 시간도 많이 부족합니다. 대략 구월 중에 부모님 품을 떠나 타지에서 홀로 공부를 시작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말씀묵상::::

막9: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막9:34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막9: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막9: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막9: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막9:38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막9:39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막9: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막9:41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막9: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막9: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막9:44 (없 음)
막9: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막9:46 (없 음)
막9: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뻬어 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막9: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막9: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막9: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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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묵상 / 마가복 9장 14-24절 (2017년 8월 20일 성령강림절 열두째주일)

Der Vater mit dem epileptischen Knaben (rechts),
Detail im Gemälde „Verklärung Christi“ von Raffaelo Santi (gen. Raffael, 1483 – 1520)


안녕하세요!
올해 유난히 길게 느껴지던 휴가철이 지나고 지난 주 학교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학년을 잘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말씀묵상::::

막9:14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막9:15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막9: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막9: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 왔나이다
막9: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막9:19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막9:20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막9:21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막9: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막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막9: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막9: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막9:26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막9: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막9: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막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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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삼인방이 산 위에서 황홀하고 체험을 하는 동안 산 아래서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산 위에서 기적이 벌어지는 동안 산 아래서는 심란한 현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자 삼인방은 기적의 여운을 느낄 겨를도 없이 산 아래 현실로 돌왔습니다. 



2017/08/10

묵상 / 마가복 9장 1-8절 (2017년 8월 13일 성령강림절 열한째주일)



안녕하세요!
오는 금요일이 말복입니다. 독일은 이미 여름이 다 지난 듯합니다. 이번 주부터 휴가를 떠나셨던 분들이 하나둘 복귀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본을 오가고 있고요. 아직 처분하지 못한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말씀묵상::::

막9: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막9: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막9: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막9: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막9: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막9:6 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막9: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막9: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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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일부터 마가복음을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08/03

묵상 / 로마서 13장 8-10절 (2017년 8월 6일 성령강림절 열째주일)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Gusterath로 이사를 했습니다. 온 교우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주셔서 이사를 잘했습니다. 이곳을 빌어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아직 풀지 못한 짐이 있고, 길면 시월까지 본을 오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빨리 새로운 거처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말씀묵상::::
롬13: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롬13: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롬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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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만 올라갑니다.




2017/07/26

묵상 / 이사야 5장 1-7절 (2017년 7월 30일 성령강림절 아홉째주일)




안녕하세요!
트리어로 거처를 옮길 날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짐을 싸고 있습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날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사5:1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사5: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사5:3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사5: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사5:5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을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사5:6 내가 그것으로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에게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하셨으니
사5:7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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