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4

묵상 / 사도행전 20장 17-38절 (2020년 7월 26일 성령강림후 여덟째주일)

출처: pixabay.com/de/photos/miletus-amphitheater-turkei-1609509/


안녕하세요!
밝고 건강한 얼굴로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행20: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행20:18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 여러분도 아는 바니
행20: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행20: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행20: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행20: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20: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행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행20: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행20: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행20: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행20:29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행20:30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행20: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께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행20: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행20: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행20:34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행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 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행20:36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행20:37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행20: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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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대상으로 하는 바울의 설교는 여러 편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이미 신자가 된, 그중에서도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전하는 유일한 설교입니다. 바로 우리를 향한 말씀으로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2020/07/17

묵상 / 사도행전 19장 23-41절 (2020년 7월 19일 성령강림후 일곱째주일)

Kopie im Efes-Museum "Artemis Ephesia, 1. Jh. n.Chr., Nr. 712"

안녕하세요!
하나의 주장과 다른 하나의 극단적 선택 앞에서 추측과 편 가르기로 어수선한 나날들입니다.
청명한 하늘처럼 좋은 소식이 넘치길 소망합니다.
밝고 건강한 얼굴로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행19:23 그 때쯤 되어 이 도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행19:24 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아데미의 신상 모형을 만들어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행19:25 그가 그 직공들과 그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풍족한 생활이 이 생업에 있는데
행19:26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행19:27 우리의 이 영업이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신전도 무시 당하게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행19:2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분이 가득하여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행19:29 온 시내가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들어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 들어가는지라
행19:30 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리고
행19:31 또 아시아 관리 중에 바울의 친구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
행19:32 사람들이 외쳐 어떤 이는 이런 말을, 어떤 이는 저런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행19:33 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에게 변명하려 하나
행19:34 그들은 그가 유대인인 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간이나 하더니

행19:35 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시가 큰 아데미와 제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신전지기가 된 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행19:36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행19:37 신전의 물건을 도둑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비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붙잡아 왔으니
행19:38 만일 데메드리오와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고발할 것이 있으면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행19:39 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면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정할지라
행19:40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는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자료가 없다 하고
행19:41 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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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 아르테미스 신전은 고대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입니다. 복음이 힘있게 전해짐을 인해 아르테미스 신전 중심 경제가 위협을 받습니다. 오늘 조합장에 해당하는 데미드리오가 사람들을 선동합니다. 사람들이 흥분하면 흥분할수록 아르테미스 신의 역할은 더더욱 없어지고 사람이 신을 위하는 꼴이 됩니다.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몸소 보이 주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2020/07/10

묵상 / 사도행전 18장 24절-19장 7절 (2020년 7월 12일 성령강림후 여섯째주일)

출처: pixabay.com/de/photos/celsus-efes-ephesus-izmir-2670527/

안녕하세요!
말에 말이 꼬리를 잇고 추측이 난무합니다.
말을 보태기보다는 가만히 기다려 봅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안녕: 박원순 (朴元淳, 1956년 3월 26일 ~ 2020년 7월 9일)


:::: 말씀묵상::::
행18: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행18: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히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행18: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행18: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행18: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행19: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행19: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행19: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행19: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행19: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행19: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행19: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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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17장)는 고대 세계의 지적 중심지로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철학자들의 도시였고, 고린도(18장)는 지중해 상업중심지로 모든 면에서 부족할 것이 없는 도시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에베소는 로마 시대 아시아의 주도로서 종교의 중심도시였습니다. 로마 황제 숭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아데미 신상 제작으로 경제활동을 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도시에서 벌어진 성령세례 이야기는 기독교의 본질을 설명합니다.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2020/07/03

묵상 / 사도행전 18장 1-17절 (2020년 7월 5일 성령강림후 다섯째주일)

출처: pixabay.com/de/photos/griechenland-isthmus-boot-kanal-4336283/


안녕하세요!
예전과 다른 모양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첫 주에는 어색했는데 둘째 주가 되니 조금 적응이 되는 듯합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처음부터 그러했다는 듯이 자연스러워질 겁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행18:1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행18: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행18:3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행18: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행18: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행18:6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행18: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행18:8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행18: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행18: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행18:11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행18:12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행18:13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행18:14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것이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불량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옳거니와
행18:15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고
행18:16 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내니
행18:17 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법정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하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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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는 인근 도시들과 로마에 반기를 들었다가 기원전 146년에 로마의 집정관인 L. 뭄미우스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었다가, 기원전 44년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로마 식민 도시로 재건됩니다. 동서를 잇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단시간 내에 부유한 도시로 성장합니다. 바울이 고린도에 있었던 주후 51/2년을 기준으로 생각해 볼 때 백 년을 넘긴 건물이 없었고 모두 그 시대 최단 도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에서 바울은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다(고전 2, 2)고 합니다. 

오는 주일은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2020/06/26

묵상 / 사도행전 17장 16-34절 (2020년 6월 28일 성령강림후 넷째주일)

출처: pixabay.com/de/photos/athen-akropolis-alt-platte-1939113


안녕하세요!
지난주일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당분간 불편하더라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행17:16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행17:17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행17:18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행17:19 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행17:20 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행17:21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행17: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행17: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도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행17: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행17: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행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행17: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행17: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행17: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라
행17: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행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행17:32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내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행17:33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행17:34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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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러면서도 조건만 갖추어지면 스스로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미래에 대한 불안과 자기 능력에 대한 자만이 우상숭배의 시발점이 됩니다. 물론 고대에 형상화된 우상이 더는 존재하지 않지만 모양을 바꾸어 돈으로, 권력의 형태로 우리 삶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오늘 우리 시대를 바라본다면 여전히 사람이 만든 시스템이 전부인 줄 알고 분주히 살아가는 우리에 모습에 격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않는다"라는 외침에 귀 기울여 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