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월요일 춘분(春分)이 지났고, 이제는 밤보다 낮이 길어졌습니다. 아직 두꺼운 잠바를 입고 다니는데 조만간 좋은 날씨를 되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부활의 기쁨이 우리 가운데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오는 주일부터 썸머타임이 시작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는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말씀묵상>
골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오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골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1: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게 섰느니라
골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오 죽은 자들 가운에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골1: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골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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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태동할 당시 골로새에는 다른 이방 도시처럼 수많은 신전이 있었고 골로새 사람들은 여러 신을 섬겼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도 있었고, 점성술을 믿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골로새 교인들은 역시 복음을 알기 전에 이교를 숭배했던 사람들입니다.
교인 중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했으면서도 과거에 믿던 신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과거에 의지했던 신전에 찾아가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버린 신이 해코지해 오지나 않을까 염려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믿음의 담대함이 부족했습니다. 담대함이 부족했다는 말은 '부활 신앙'이 확고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부활을 진실로 믿는다면 예수님이 "하늘에 있는 것들",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 "보이지 않는 것들", "왕들", "주권", "권력" 그리고 "권세"를 모두 다스리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그 깨달음과 믿음으로 담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부활신앙을 돌아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