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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9

묵상 / 누가복음 21장 34-38절 (2022년 4월 10일 종려주일)




안녕하세요!
꽃샘추위가 지나고 썸머타임이 시작되니 낮도 길어도 완연한 봄입니다. 마스크 착용이 조금 자유로워지고 이른바 엔데빅 상황으로 조금씩 옮겨가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건강 조심하시고 오는 주일은 모두 밝은 얼굴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 말씀묵상 ::::
눅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눅21: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눅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눅21:37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눅21:38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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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일요일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종려주일입니다. 백성은 왕에 오심을 환영했으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기대와 다른 왕으로 오십니다. 그는 곧 십자가에 죽으십니다. 그리고 부활 승천하실 겁니다. 이후 제자 된 자들의 세상의 모습을 그는 설명하십니다. 이 땅에서 사는 신자에게 스스로 조심하고 기도하며 깨어있으라 하십니다. 


2021/03/24

묵상 / 누가복음 21장 1-4절 (2021년 3월 28일 종려주일)





안녕하세요! 
지난 화요일 다시 한번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별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확인하고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검사에 응했습니다. 오는 주일은 썸머타임이 시작되는 날이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두 건강 조심하고요, 밝은 얼굴로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눅20:45 모든 백성이 들을 때에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눅20: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눅20:47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욱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눅21:1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눅21:2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눅21: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눅21: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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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과부의 헌금에 이야기를하시는데 이에 대한 서로 다른 두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앞선 단락에 서기관과 과부를 비교하셨다는 견해가 있고 다른 하는 부자와 비교하셨다는 해석입니다. 



2020/04/03

묵상 / 이사야 53장 1-6절 (2020년 4월 5일 종려주일)



안녕하세요!
무탈하시길 기도합니다. 속히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사53: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사53: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사53: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사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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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일요일은 예수께서 당신의 사명을 완성하기 위한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종려 주일입니다(마 21:1-11, 막 11:1-11, 눅 19:28-38, 요 12:12-19). 이날 많은 사람은 겉옷을 길에 펴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라고 외쳤습니다. 이로써 스가랴 9장 9절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성경에서 종려나무는 의와 아름다움, 승리 등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의와 아름다움, 승리에 대한 하나님과 우리의 기대가 서로 다르다는데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예수께 환호하던 군중이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폭도로 변한 이유였습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친히 인간이 되어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우리의 기대와 너무나 다름입니다. 우리는 과정을 생략하고 눈에 띄는 결과를 원하시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과정을 통과해서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모든 인류가 겪는 어려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고통을 당하고 인내해야 끝이 날것입니다. 우리 당하는 고난을 앞서 받으시고 지금도 함께하시는 주님을 인해 우리가 모두 위로받기 원합니다. 


2017/04/03

묵상 / 요한복음 3장 1-17절 (2017년 4월 9일 종려주일)

Dietrich Bouts der Ältere: Nikodemus (ganz rechts) bei der Einsargung Jesu, um 1450, National Gallery in London 


녕하세요!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본은 목련이 피는가 싶더니 벌써 꽃잎을 떨구고 푸른 잎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법 일교차가 심한 날이 이어지고 있으니 감기 조심하시고요.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요3: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요3: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요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3: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요3: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요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3: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요3: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요3: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요3: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요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요3: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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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십자가에 처형당하고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무덤에 모셔졌습니다. 이때 니고데모는 장례에 필요한 ‘몰약과 침향 섞은 것 (요한복음 19장 39절)’을 가져왔습니다. 물론 예수님의 부활을 기대한 행동은 아니었습니다. 제자들마저 몸을 숨겼을 때를 생각하면, 예수님을 향한 니고데모의 존경심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대화를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