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9

묵상 / 출애굽기 16장 1-4절 (2019년 2월 3일 주현절 다섯째주일)

http://www.bricktestament.com/exodus/manna_from_heaven/ex16_02-03.jpg


안녕하세요!
트리어 지역 한인사회와 교회를 소개할 일이 있었는데 이것이 인연이 되었습니다. 함부르크 열린문 교회에서 힘을 보태주신다는 연락을 전해 왔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된 교회 간에 연대 감사하고 그 모든 손길을 위해 함께 기도했으면 합니다. 궂은 날씨의 연속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추모: 김복동 (金福童, 1926년 4월 19일 ~ 2019년 1월 28일)

:::: 말씀묵상 ::::

출16: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달 십오일이라
출16:2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출16: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출16: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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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 한 지 한 달 보름쯤 되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가지고 나온 음식을 모두 소진하고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억지 노역에서 벗어나 자기 땅과 재산을 갖게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들이 기대했던 구원과 다른 모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먹고 마시는 문제를 해결해 주겠으나 그 후에 과연 율법을 잘 따르는지 보겠다 하십니다. 만나 사건의 의미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2019/01/24

묵상 / 열왕기상 18장 30-40절 (2019년 1월 27일 주현절 넷째주일)

출처: biblia.co.il/%EA%B0%88%EB%A9%9C%EC%82%B0/


안녕하세요!
추운 날의 연속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왕상18: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왕상18: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왕상18: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왕상18: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왕상18: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왕상18: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왕상18: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왕상18: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왕상18: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내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왕상18: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왕상18: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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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 하면 떠오르는 이야기가 갈멜산 대결입니다. 이 장면에서 중요한 것은 극적 대결보다는 백성들과 그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무엇보다도 엘리야 이야기는 훗날 세례요한과 예수님께로 연결되는 맥락에서 보아야 합니다. 다소 복잡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9/01/16

묵상 / 사도행전 12장 12-25절 (2019년 1월 20일 주현절 세째주일)



안녕하세요!
지난 주일에 오랜만에 교회에 새로 나오게 된 청년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와 자브리켄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트리어 테아터에 자리를 잡았는데 육 개월간 프로베 기간을 거친다고 합니다. 모든 과정을 위해 온 교우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행12: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행12: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행12:14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행12:1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행12:16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행12:17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행12:18 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행12:19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행12: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행12: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행12: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행12: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행12: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행12: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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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관점에서 본문을 바라 볼수 있을 듯 합니다. 어머니 마리아와 아들 마가 불리는 요한, 형 예수님과 동생 야고보는 오늘 본문에서 역할을 하기도 하고 이름만 소개되고 합니다. 어찌보면 전체 맥락과 상관 없을 수도 있지만 드러난 가족 관계를 통해 본문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2019/01/13

묵상 / 사도행전 12장 1-12절 (2019년 1월 13일 주현절 둘째주일)

http://www.bricktestament.com/acts_of_the_apostles/another_holy_prison_break/ac12_07.jpg



안녕하세요!
오는 주일에는 예배후 공동의회로 모입니다.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행12: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행12: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행12: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행12: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행12: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행12: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행12:7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행12:8 천사가 이르되 띠르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 대
행12: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행12: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행12: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행12: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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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만 올라갑니다.



2019/01/02

묵상 / 사도행전 12장 1-5절 (2019년 1월 6일 주현절)

http://www.bricktestament.com/acts_of_the_apostles/another_holy_prison_break/ac12_01-02.html


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도 나이가 드는지 연말연시나 그 어떤 날도 설렘이라 듣지 별 감정을 느끼지 못한 채 보내곤 합니다. 올 한 해도 크고 작은 일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월요일 뜻밖에 반가운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제게 전화를 주신 신의섭 집사님은 2003년에서 2005년까지 육사 생도 신분으로 Idar Oberstein에서 교육받던 시절에 트리어 한인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함부르크 지휘참모대학교에서 연수 중이고 내년 7월까지 독일에 있다고 합니다.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에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행12: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행12: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행12: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행12: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행12: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 ...]

행12: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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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는 칼을 들어 교회 지도자의 목을 쳤습니다. 유대 기득권 종교 세력이 기뻐합니다. 이에 부응하여 베드로를 옥에 가둡니다. 기독교인들은 무력하게 기도할 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합니다. 세상 속에 그리스도인 삶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