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9

묵상 / 창세기 2장 1-23절 (2019년 6월 2일 부활절 일곱째주일)

http://www.bricktestament.com/genesis/the_garden_of_eden/10_gn02_19-20.jpg



안녕하세요!
좋은 일기가 계속됩니다. 잠깐 봄인가 싶더니 여름이 가까워져 오는 듯 합니다.
그럼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창2: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창2: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창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창2:4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창2: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창2: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창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

창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창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창2: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창2: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창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창2: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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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만 올라갑니다.



2019/05/22

묵상 / 창세기 1장 24-31절 (2019년 5월 26일 부활절 여섯째주일)


Die Erschaffung Adams (1511/12) - Fresko, 280 × 570 cm (복원전 상태)
Rom, Vatikan, Cappella Sistina – 4. Mittelfeld.

안녕하세요!
새로 시작한 일로 몸은 피곤하지만 나름 재미를 느끼며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그럼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창1: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1: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창1: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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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역사책이 아니라 신앙고백에 모음이라고 기회가 될 때마다 말씀드립니다. 물론 기독교 신앙인이 아니지만, 성경을 탐독하시는 분들도 있고 어느 신학자 못지않게 성경의 메시지를 통찰력 있게 읽어내시는 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성경을 지혜의 보고로 읽는 사람과 하나님의 구원 경륜이 담긴 책으로 읽는 사람과 차이는 창세기 1장 1절과 마태복음 1장 1절을 대하는 태도에서 갈립니다. 창세기 1장 1절 말씀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리고 마태복음 1장 1절 말씀입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구약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에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신앙고백이 없으면 연이어 읽을 의미가 없는 문서입니다. 또한 신약은 예수께서 그리스도, 즉 구원자가 되신다는 고백이 없으면 이 또한 의미 없는 문서입니다. 



2019/05/15

묵상 / 사도행전 14장 19-28절 (2019년 5월 19일 부활절 다섯째주일)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100:4


안녕하세요!
오월 중순입니다. 그럼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행14: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행14:20 제자들이 둘어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행14: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행14: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행14: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행14:24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행14:25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행14: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행14: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행14: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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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유대인의 박해를 피해 비시지아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와 더베로 이동하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루스드라에는 돌에 맞아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에 맞은 다음 날에 루스드라 성에 다시 들어갔고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바울의 설교를 통해 신앙을 갖게 되었으나 아직은 초신자 상태에 있는 신자들을 다시 만나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었을 겁니다. 대략 2년 남짓 진행되었던 바울, 바나바의 선교여행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2019/05/09

묵상 / 사도행전 14장 8-18절 (2019년 5월 12일 부활절 넷째주일)

Dujardin, Karel um 1622 – 1678. “Paulus heilt den Lahmen in Lystra” (1663)
Öl auf Leinwand, 179 × 139 cm. Amsterdam, Rijksmuseum.

안녕하세요!
날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지금껏 알지 못하던 것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적응하고 맡은 바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행14: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행14:9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행14:10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행14: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행14:12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행14:13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행14: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행14:15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행14: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행14:17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행14: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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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처음으로 회당이 없는 도시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이런 덕분에 선천적으로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람도 복음을 듣게 됩니다. 바울은 그에게서 구원을 받을 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믿음은 실재하지만, 눈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바울이 성령의 능력으로 그것을 알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 스스로 고백하듯이 우리와 같은 사람(15절)이기 때문입니다. 기쁨은 눈으로 볼 수 없지만 기뻐하는 사람은 자신의 기쁨을 숨길 수 없습니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본문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본문을 따라가며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