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지요?
오는 주일도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문뜩문뜩 우리도 인터넷 예배를 진행해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합니다. 기술적으로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일이 길어지고 아무 문제가 없는 평시에도 인터넷 예배를 선호하게 될지 모릅니다. 어떤 사람은 더 좋은 설교를 찾기 위해 자기 교회의 동영상 예배 채널을 돌릴 것입니다. 예배자가 아니라 예배 구경꾼이 될 겁니다. 때로는 소파에 편하게 기대앉아 카톡 메시지에 부담 없이 답을 보내며 시간을 때우고 예배를 드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가 온라인 예배보다 가정 예배 혹은 단독 예배로 모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어떠한 유명하고 감동적인 설교자가 인도하는 영상보다, 어색하고 썰렁한 분위기이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진솔하게 입에 올려 드리는 예배가 더욱 하나님이 기뻐하실 예배라고 우리가 믿기 때문입니다.
무탈하시길 기도합니다.
:::: 말씀묵상 ::::
주일 가정 예배 순서지와 설교문은 토요일 저녁을 넘기지 않고 보내겠습니다.
호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6: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호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호6: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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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연락도 없다가 뜬금없이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지없이 자기가 무언가 필요하고 아쉬울 때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그런 삶 그런 기도를 올려오지는 않았는지요? 크고 작은 위기가 찾아올 때 믿은 자의 태도를 취하지만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원래 자리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주일 가정 예배 순서지와 설교문은 토요일 저녁을 넘기지 않고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