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30

묵상 / 사도행전 2장 36-39절 (2020년 5월 31일 성령강림주일)

http://www.bricktestament.com/acts_of_the_apostles/instant_fluency/ac02_14.html


안녕하세요!
지난 한 주간 제한적이지만 초등학교가 문을 열며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오는 듯합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예배 재개는 독일교회(FeG) 결정을 따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공간에 비해 예배 참여하는 신자의 수가 많다 보니 조금 보수적인 결정을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당장 트리어 한인교회 교우들의 신변과도 관련된 문제이니 독일교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따르는 것이 최선을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모쪼톡 건강 조심하시고, 반가운 얼굴로 조만간 뵙기를 기대합니다.


:::: 말씀묵상::::
행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행2: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 할꼬 하거늘
행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행2: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


성령강림절은 교회의 생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이 마가 다락방에 있던 이들에게 임하고 베드로의 설교가 이어집니다. 이런 맥락에서 성령강림절은 설교의 생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당시 베드로의 선포는 모든 설교의 모범입니다. 이 말은 설교자뿐만 아니라 모든 신자가 베드로의 설교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2020/05/20

묵상 / 누가복음 13장 10-17절 (2020년 5월 24일 부활절 일곱째주일)



안녕하세요!
오는 월요일부터 제한적이지만 초등학교도 등교를 시작합니다. 별 탈 없이 일상이 회복되기 기대합니다. 아모쪼톡 건강 조심하시고, 반가운 얼굴로 조만간 뵙기를 기대합니다.


:::: 말씀묵상::::
눅13:10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눅13:11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눅13: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눅13:13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눅13: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눅13:15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눅13: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눅13: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



형식은 내용을 수반합니다. 율법이 형식이라면 내용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하기 위해 노동을 하지 않다는 것은 형식이고 그 내용은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을 기념하는 것이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회당장의 문제 제기는 내용을 도외시하고 형식에 집착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2020/05/16

묵상 / 누가복음 12장 35-48절 (2020년 5월 17일 부활절 여섯째주일)

Die Judenbraut - Rembrandt van Rijn (1667) Darstellung eines Liebespaares, möglicherweise Rebekka und Isaak



안녕하세요!
대중업소들이 문열기 시작했습니다. 
아모쪼톡 건강 조심하시고, 반가운 얼굴로 조만간 뵙기를 기대합니다.


:::: 말씀묵상::::
눅12: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눅12: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눅12: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눅12:38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이 그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눅12:39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눅12: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눅12:41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눅12: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눅12: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눅12: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눅12:45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남녀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눅12:46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하리니
눅12: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눅12: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



본문만 올라갑니다.


2020/05/09

묵상 / 누가복음 11장 1-13절 (2020년 5월 10일 부활절 다섯째주일)




안녕하세요!
5월 3일부터 인원수를 제한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예배를 시작한 곳이 적지 않게 있어 우리도 오는 주일부터 예배를 시작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FeG에서는 6월 5일까지 계속되는 접촉제한 (Kontakt- verbote) 기간까지 공예배를 드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일반 Landeskirche와 달리 신자들의 참여를 적극적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저는 이해했습니다.
아모쪼톡 건강 조심하시고, 반가운 얼굴로 조만간 뵙기를 기대합니다.


:::: 말씀묵상::::
눅11: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눅1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눅11: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눅11: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


눅11: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달라
눅11:6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눅11: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눅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눅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눅11: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눅11:11 너희 중에 아버지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눅11: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



주님께서 기도를 가르치시고 비유를 하나를 전하십니다. 7절 예수님에 질문에 대한 청중의 대답은 "그럴수는 없지 당연히 빵을 내어주는 것이 맞지"입니다. 이렇게 자세히 본문을 살피다 보면 우리가 평소 이 본문을 오해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결론에 다다릅니다. 그리고 구하는 모든 자에게 아버지께서 성령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2020/05/01

묵상 / 고린도후서 4장 16-18절 (2020년 5월 3일 부활절 네째주일)



안녕하세요!
독일교회에서는 좌석 간격을 조정하고 참여 인원 제한하여 예배를 드리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트리어 한인교회도 독일교회 결정에 발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조만간 교회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 말씀묵상::::
고후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후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



고린도 교회는 바울의 개척한 교회이지만 문제가 많았고 바울을 힘들게 했던 교회였습니다. 고린도 교회가 않고 있던 문제만큼이나 서신이 길어진 까닭에 바울이 쓴 가장 분량이 많은 성경이 되었습니다. 본문을 읽는 가운데 모래시계를 연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