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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der Unversehrtheit des Penis scheiden sich die Geister (picture alliance / dpa / Julian Stratenschulte) |
안녕하세요!
대략 한 달 전쯤 시에서 받은 편지에 따르면, 트리어 시민 50% 이상이 코비드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도 예전의 모습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는 없을 겁니다. 회중 가운데서 마음껏 소리높여 찬양하기는 앞으로도 쉽지 않으리라 짐작합니다. 우리 교회 차원에서는 집단면역이 형성된 관계로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예전 예배형식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9월 첫 주 예배부터는 이전처럼 성시와 설교 본문은 교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롬4: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하리요
롬4: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롬4: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롬4: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롬4: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롬4: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롬4: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롬4: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롬4:9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롬4:10 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롬4:11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롬4:12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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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선행하다"입니다. 은혜는 죄를 깨닫는 일에 선행하고, 죄의 고백에 선행하며, 죄에 대한 회개에 선행하고, 죄를 버리는 것에 선행합니다 (플레밍 러틀리지, 289쪽, 새물결플러스 2021).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공의로 여기시고" (창15:6) 하나님이 먼저 아브람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십니다 (창12장). 하나님이 아브람의 몸에 날 후손을 약속하시고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십니다. 그러나 잠깐 아브람의 믿음이 흔들려 하갈에게서 이스마엘을 낳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을 다시 찾아오셔 약속을 확인해주시고 명령하십니다. 그것이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창17:11)입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의 믿음에 하나님의 부르심이 선행하고, 할례에 아브라함의 믿음이 선행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로마서는 하나님이 먼저 시작하시고 홀로 이루시는 일에 대해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