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2

묵상 / 출애굽기 26장 1-6절 (2021년 11월 7일 창조절 열째주일)

 


안녕하세요!
오는 주일 강도사 신분으로는 마지막 예배를 인도합니다. 목사가 된다고 눈에 띄는 변화는 없겠으나 나름 심기일전하여 예배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껏 가정에서 주일을 지키셨던 분들께서도 천천히 현장 예배로 복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밝고 건강한 얼굴로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말씀묵상 ::::

출26:1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출26:2 매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출26:3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결하고
출26:4 그 위장을 이을 끝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이어질 다른 끝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출26:5 휘장 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휘장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마주 보게 하고 
출26:6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휘장을 연결하게 한 성막을 이룰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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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풀자면 거룩한 천막입니다. 단순하게 보면 그냥 천막 이야기 입니다. 이 천막은 조립과 해체를 반복할 목적으로 제작됩니다. 왜 하나님은 천막을 짓는 일을 이렇게 상세히 지시하시는 걸까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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