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생들은 다시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고, 2016이라는 숫자가 조금은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우리 교우들도 새로운 공간에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올해에 들면서 예배장소도 옮기고, 홈페이지도 옮기게 되었습니다.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에 조금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이삼 년 사이에 인터넷 검색으로 교회로 찾아온 교우들이 있어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검색에서 상위에 링크 되도록 작은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건강하시고요. 주일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말씀묵상<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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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는 표현 방점을 찍고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리 좋고 반가운 사람도 손님으로 잠깐 머물다 가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함께 삶을 공유하며 사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처음부터 삶을 공유한 가족이 아닌 다음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힘들고 어려움 때 예수님을 모시고, 다른 일은 내 뜻대로 하고 싶은 것이 우리들이 솔직한 마음은 아닐지요? 예수님과 동행(거)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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