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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5장 4절 (표준새번역) |
안녕하세요!
길거리나 공원을 가면 코로나 판데믹 상황이 진행 중인가 싶을 정도로 경계심이 많이 풀어진 듯합니다. 하지만 알려진 데로 접촉제한 (Kontaktverbote)이 6월 29일까지 연장되었고 두 가정, 전체 10명 이하로만 모임이 허용됩니다. 7월 5일 주일에는 모두 모여 예배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를 해 봅니다. 목회자의 기도와 심방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연락을 주십시오. 아모쪼톡 건강 조심하시고, 반가운 얼굴로 조만간 뵙기를 기대합니다.
:::: 말씀묵상::::
행4: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행4: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행4: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행4: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행4: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하니
행4: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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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행 2,43-47과 더불어 예루살렘 초기 교회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당시 신자들이 사유재산을 모두 포기했다고 생각은 오해입니다. 바나바(36, 37)처럼 행동한 사람은 극히 소유에 불과합니다. 2장 교회 공동체의 모습의 핵심은 사회적 약자의 필요를 채우는 모습을 통해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신앙공동체가 되었다는 데 있습니다.
또 오늘 본문의 핵심은 무리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게 되었고 이 일이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을 믿는 데서 시작한다는 데 있습니다. 신명기 15장 4절 말씀의 성취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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