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0

묵상 / 요한복음 3장 14-21절 (2016년 2월 14일 사순절 첫째주일)



안녕하세요!
카니발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날씨도 좋지 않고 해서 집에 있으려 했는데, 아이 성화에 못이겨 잠깐 나갔다 왔습니다. 참여인원이 평소 반에 반도 나오지 않아 그다지 피곤하지 않게 놀다 들어왔습니다. 오늘이 재의 수요일(Aschermittwoch)인데 앞으로 주일을 제외한 사십 일이 사순절 기간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건강하시고요. 밝은 얼굴로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말씀묵상<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요3: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요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요3: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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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믿음을 강조하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믿음 아무리 깊어도 세상사 크고 작은 어려움에서 비켜갈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상적으로 보면 믿는 사람의 삶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의 삶이 크게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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