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앞면: TI CAESAR DIVI AUG F AUGUSTUS = Tiberius Caesar divi Augusti filius Augustus 뒷면: PONTIF MAXIM = pontifex maximus (출처: https://deacademic.com/dic.nsf/dewiki/1392975) |
안녕하세요!
운 좋게 저는 이번 토요일에 코로나 백신 1차접종을 합니다.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이유로 코로나 검사를 반복하고 자가격리를 해보니 빨리 접종을 받는 것이 상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여름이 끝나갈 무렵에는 어느 정도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예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그럼 모두 건강 조심하고요, 밝은 얼굴로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말씀묵상 ::::
눅20: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눅20:20 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눅20:21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눅20: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하니
눅20: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이르시되
눅20:24a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눅20:24b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눅20:25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눅20:26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니라
--------------------------
“가이사의 것은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라는 답은 그저 하나의 재치 있는 답변이나 궁지를 모면하기 위한 지혜로운 답변이 아닙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하나님과 그의 일하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어떻게든 예수를 죽게 만들 겁니다. 로마는 로마대로 예수께 위법 사항이 없음에도 민심을 위해 예수를 사형에 처하게 하실 겁니다. 이를 모르지 않은 하나님께서 왜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는 방법으로 인류의 구원을 이루시려 하는가를 본문을 통해 살펴보았으면 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